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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국가하천 全구간 CCTV 설치…3580개 배수시설 자동·원격제어 - 뉴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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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28 11:00 | 수정 2020-07-28 11:00

앞으로 국가하천 전구간에 CCTV가 설치되며 배수시설도 자동, 원격제어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2년까지 하천분야 한국판 뉴딜 일환으로 국가하천 배수시설 자동·원격 제어시스템과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수재해 예방과 하천관리를 효율화한다고 28일 발표했다.

국가하천 배수시설 자동·원격 제어시스템은 2022년까지 전국 3580개소 모든 배수시설에 대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며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하천 3600㎞ 전구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148개 지자체와 5개 지방국토관리청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규모 예산을 단기간 투입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하천 배수시설 자동·원격 제어시스템은 수문·통문 등 배수시설을 하천수위에 따라 자동제어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고 지자체 상황실에서도 원격 관리·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간 배수시설 운영은 민간 수문관리인이 현장에서 육안으로 하천수위를 보고 배수시설을 임의로 조작해 신속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로 인한 농경지·가옥 등 수많은 침수피해도 잇달았다.
 
특히 해당사업은 국토부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으로 올해 본예산 200억원에 한국판 뉴딜 선정 추가예산 700억원을 확보, 당초 계획보다 3년 앞당겨 사업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는 전국 73개 국가하천 3600㎞ 양쪽제방에 약 2㎞ 간격으로 하천관리용 CCTV를 설치해 지방국토관리청 상황실에서 현장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실시간 하천상황을 파악해 데이터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간 하천관리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야 해 비경제적 요소가 있었다. 또한 실시간 현장확인과 데이터화를 할 수 없어 수재해 및 민원, 하천시설 관리에 적기대응이 불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체계가 구축되면 하천시설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태풍·호우시 강우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하천영상 확보를 통해 민원처리 정확성 향상과 처리기간을 단축하는 등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하천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보현 국토부 하천계획과장은 "이번 하천분야 한국판 뉴딜사업은 국가하천관리체계를 스마트한 관리체계로 전환하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검토하여 국가하천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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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8, 2020 at 09: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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