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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현희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자동심장충격기(AED)와 포비돈스틱, 거즈, 붕대 등 9종의 응급처치 물품이 들어 있는 응급처치 가방을 시민과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는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119구급대 도착 전 적절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자동심장충격기와 응급처치 가방 1세트를 구비했다. 이후 수요가 늘어나면 추가로 비치할 예정이다.
장비는 시ㆍ군이 주최하는 축제장이나 소규모 행사장(읍ㆍ면ㆍ동 체육대회, 동창회 등), 초ㆍ중ㆍ고등학교 소풍ㆍ수학여행 등 현장응급의료소가 운영되지 않는 행사인 경우 대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필요성이 인정되면 대여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행사 기간 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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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단 물품은 신청인이나 사용자가 직접 소방서를 찾아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수령할 수 있다. 물품은 사용 후 즉시 반납해야 한다.
사용 중 부주의나 관리 소홀로 분실ㆍ파손이 발생한 경우에는 동일한 제품을 구하거나 정상작동이 가능하도록 수리한 뒤 반납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장충격기와 응급처치 가방이 초기의 적절한 응급처치 시행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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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5, 2020 at 09:2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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