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 대책 중 25만 호에 달하는 신규 공공택지에 대해 "2분기까지 후보지 발표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17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앞으로 2·4 대책의 집행 속도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관련 법안을 이번 주 중 국회에 제출하고 다음달까지 개정을 추진해 6월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공 직접 시행 정비사업의 경우 법 시행과 함께 후보지 선정이 시작될 수 있도록 이번달부터 2∼3개월간 후보 지역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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