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로또(온라인복권) 자동 1등이 가장 많이 당첨된 ‘명당’은 어디일까.
18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사무처에 따르면 로또복권 1회부터 911회까지 17년 5개월간 자동 1등이 가장 많이 당첨된 로또 명당은 16곳이다. 이 판매점에선 공교롭게도 각각 23번씩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도 수원이 각각 3곳으로 운 좋은 판매점이 많았다.
복권 명당, 서울ㆍ수원이 가장 많아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인천 연수구의 진우슈퍼 ▶대전 서구의 '필복권방'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로또(Lotto) ▶'경북 구미시의 CU 구미사곡점 ▶부산 수영구의 대원슈퍼마켓 ▶전북 군산시의 '도깨비복권방' ▶전남 광양시의 'TOTO복권'이 최다 당첨 판매점이었다.
2위(21회)는 전국 30곳
두 번째로 자동 1등 당첨자가 많이 나온 곳은 전국 총 30곳으로 판매점 당 21번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서울 서대문구의 '가로 판매점', 마포구의 '용꿈돼지꿈' 충북 음성군의 '혹시 나도',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대선세무경영사무소, 경북 안동시의 '로또기획' 등이다. 3위는 전국 총 7곳으로 판매점 당 20번의 자동 1등이 나왔다. 서울 강남구의 '신사우리가판'과 전남 순천시의 '알짜마트왕지점' 등이 꼽혔다.
정부의 '2021년도 복권발행계획'에 따르면 내년에는 총 5조6914억원치의 복권이 발행될 예정이다. 올해 발행액보다 7.4% 증가한 수치다. 로또 발행액은 올해보다 6.3% 늘어난 4조6554억원, 연금복권(결합복권) 발행액은 올해보다 14.7% 늘어난 5200억원이다.
허정원·임성빈 기자 heo.jeongwon@joongang.co.kr
June 18, 2020 at 05:3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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