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9-02 09:00 | 수정 2020-09-02 09:00
LG유플러스가 유선인터넷 장애시 무선인터넷으로 자동 전환해 소상공인 매장 내 끊김없는 결제 환경 구축이 가능한 'U+결제안심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유선인터넷과 연결된 LTE라우터가 자동으로 인터넷 연결 상태를 점검한다. 만약 유선인터넷 응답이 없으면 장애로 감지, 자동으로 LTE 무선통신을 연결한다. 이후 유선인터넷 연결이 정상화되면 통신방식을 본래대로 전환한다.
특히 고품질의 LTE통신으로 유선인터넷과 동등한 1초 이내에 결제 승인이 가능하고, POS 기기를 통한 멤버십 적립이나 매출 관리 연동 등을 정상 이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저렴한 가격 또한 특징이다. U+인터넷 고객은 연말까지 60% 할인된 금액인 월 2200원(3년약정 기준, VAT포함)만 추가하면 결제안심 인터넷에 가입할 수 있다. LTE라우터 사용에 따른 별도 단말기 임대료는 존재하지 않는다. 카드 결제사와 연동하는 데이터는 과금 없이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김지훈 유선사업담당 상무는 "편리함은 높이면서 가격은 합리적으로 낮춰 소상공인 고객들이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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